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빈스 맥마흔 (문단 편집) == 선수들과의 관계 == 빈스는 단순 괴짜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같지만, 의외로 자신이 신뢰를 준 인물에게는 굉장히 너그러운 편이다. 나쁘게 보자면 자기 마음에 드는 심복들만 편애하는 것에 가깝고, 본인 성격 자체가 독선적인 면이 많아서 설령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그의 말에 토를 달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런데 가끔씩은 자신에게 정면으로 반기를 들거나 반항하는 인물에게 잘 대해주는 경우도 있다. [[브렛 하트]]와 사이가 매우 안 좋았을 때도 그의 사고 소식을 듣고 곧바로 위로 전화를 해주기도 했고[* WWE Greatest Rivalries: Shawn Michaels vs Bret Hart 등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빈스 루소]]가 휴가를 가고 싶다고 했을땐 흔쾌히 자신의 자택을 빌려주기도 했다. [[에릭 비숍]]처럼 서로 앙심을 품은 사이가 됐다가도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흔쾌히 털고 화해하는 경우도 있다. 브렛 하트와의 관계도 처음 WWF에 들어왔을 때, 브렛이 자신이 어떻게 해야 최고가 될 수 있겠냐고 빈스에게 물어보자 이런 패기가 마음에 들었는지 브렛은 뉴 제네레이션의 얼굴마담 자리까지 올라가게 된다. 비록 이후 [[몬트리올 스크류잡]]이 일어났지만, 그로부터 꽤 많은 세월이 흐른 뒤 [[WWE 레슬매니아 XXVI]]에서 브렛 하트에게 역대급으로 구타당하면서 그에게 용서를 구하는 등 실제로 있던 갈등과 응어리도 잘 풀어내는 편이다. WWE 최장기 근속자이자 레전드 선수였던 [[언더테이커(프로레슬러)|언더테이커]]와는 더할나위 없이 가까운 사이이다. 빈스는 그에게 신뢰를 주고 있어서 사실상 백스테이지의 일을 위임하기도 했다. 언더테이커 입장에서도 데뷔 시점부터 큰 푸쉬를 주고, 지속적으로 레슬매니아 연승 기록을 만들어준 것이 빈스이고, 빈스 입장에서도 [[WCW]]가 계속 러브콜을 보냈을 때도 거부하고 커리어 내내 WWE의 힘든 스케줄을 소화해내며 자신과 함께한 사람이 언더테이커므로 서로 굉장히 신뢰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 빈스는 가장 좋아하는 슈퍼스타가 누구냐는 질문에도 언더테이커를 꼽았다. 충성심, 꾸준함, 그리고 본인 캐릭터에 대해서 놀라울 정도로 헌신하기 때문이며 언더테이커는 진정한 인격자이자 프로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http://politicalrap.blog.me/220415277056|프로레슬링 뉴스레터에 게시된 빈스 맥마흔 회장의 인터뷰]] 언더테이커와의 일화도 정말 많다. * 언더테이커가 장의사 기믹으로서 첫 데뷔를 한 후, 자신의 언데드 기믹이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아서 신경이 날카로울 때 한 자버에게 빡돌아서 시멘트 매치를 했으나 이를 본 빈스가 '''"이 바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인식이며 만일 네가 이런 식으로 인식을 영구 고정시키면 누구의 존중도 받지도 못한 채 몰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이 일침에 깨우침을 얻은 언더테이커는 크게 반성하여 케이페이브를 지키며 겸손한 태도를 가지게 되었다. * 레슬매니아 30 당시 언더테이커가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 끝에 패배하고, 후유증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는데, 이례적으로 빈스가 그의 곁을 지키며 함께 병원으로 동행했다고 한다. 본래 빈스는 부친이 위독하던 1984년 5월 21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 쇼 때도 끝까지 현장 감독을 할 정도로, 일을 할 땐 철저히 일에만 집중하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언더테이커와 동행했다는 건, 그 정도로 서로 가까운 사이였기 때문이다. * 몬트리올 스크류잡 당시에는 그 언더테이커도 빈스에게 크게 분노해 빈스의 멱살을 잡고 브렛에게 끌고간 적이 있다. 결국 빈스는 격노한 브렛에게 턱을 얻어맞아 턱뼈가 골절되었고, 브렛도 주먹에 부상을 입었다. * 한 번은 커트 앵글과 빈스가 서로 장난으로 테이크 다운을 걸고 있었는데, 언더테이커는 커트가 빈스를 정말로 공격하는 줄 알고 놀라서 커트에게 달려들어 초크를 먹이기도 했다. 빈스가 다 설명해서 웃고 끝났지만 이 역시 빈스와 언더테이커의 관계를 보여주는 일화다. * 언더테이커가 빈스에게 반항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있는데, 2005년 언더테이커는 [[랜디 오턴]]과 대립했는데, 랜디 오턴 옆에는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그의 아버지인 프로레슬러 출신 밥 오턴이 대동하였다. 그런데 밥 오턴은 당시 간염 보균자였는데 WWE는 이를 알면서도 언더테이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리고 2005 아마게돈에서 언더테이커는 각본 상 피를 흘리는 연출을 소화했는데, 나중에 밥 오턴이 간염 보균자라는 사실을 알자 크게 분노하고 회사에 나오지 않았다. 결국 WWE가 이에 대해 사과하며 간신히 상황을 수습했다고 한다. [[숀 마이클스]]도 빈스의 지지를 한 몸에 받은 인물이다. 숀 마이클스는 성격을 고치기 전에는 상상도 못할 기행을 많이 저질렀는데도[* 마약중독, 하우스쇼 현지에서 술취해 현역 군인들과 싸움, 성매매에 여성 레슬러들과의 추문 등.] 빈스의 총애는 변함이 없었다. 뉴 제너레이션 시대 당시 숀 마이클스의 이런 푸쉬를 보고서 다른 레슬러들은 대체 숀과 빈스가 무슨 관계길래 저렇게 잘 대해주는 건지 모르겠다는 뒷담화가 정말 많았다고 한다. 특히 숀은 빈스 취향의 빅맨이 아니기에 더더욱.[* 반대로 생각해보면 체구빼고는 다 빈스 취향이긴하다. 잘생긴 외모, 좋은 경기력, 상품성, 적절히 자극적인 쇼맨쉽까지. 더군다나 숀의 전성기 시절은 WWE가 헐크 호건으로 대표되는 황금기가 끝나고, 다음 전성기인 애티튜드 시대로 이어지는 침체기였기에 이 시기를 지탱해준 선수이니 더더욱 아끼는 것일 수도 있다.] 과거 WCW와 경쟁하던 때에도 빈스는 언더테이커와 함께 숀 마이클스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뺏겨선 안 될 인재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실제로 숀 마이클스는 다른 레슬러들과 비교해서도 정말 많은 사고를 쳤음에도 엄청난 특급 대우를 많이 받아왔다. 먼저, 풀타임 계약을 맺은 챔피언일 때도 하우스 쇼에 불참했고, 1차 은퇴 이후 타 단체와 계약하지 않고 단순 PPV 홍보 차원에서 출연하기만 했는데도 75만 달러의 연봉을 계약했으며, 상대의 것보다 우선하는 각본 수정 권한을 지니고 있었고, 타 선수의 프로모와 각본에도 관여할 수 있는 엄청난 대우를 받았다. 특히 다른 선수의 프로모, 각본에 관여하는 대우는 [[트리플 H]], [[셰인 맥마흔]] 같은 친족에게 조차 주지 않은 권한인데, 빈스는 당시 숀 마이클스를 각본진 임원회의에 불러서 이에 대해 어떤지 물어보았다고 한다. [[몬트리올 스크류잡]]이나 [[더 락]]의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십 논의 등도 이러한 권한에서 파생된 결과물 중 하나이다. [[에디 게레로]]와의 관계도 각별했다. 그가 죽고난 후 추모 인터뷰에서 밝히길 에디는 정말 훌륭하고 인품이 높은 사람이라고 평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으며, "에디 게레로는 좋은 사람입니다. 그것도 정말로 아주 좋은 사람 입니다." 라는 표현으로 에디를 극찬했다. 빈스는 에디 게레로가 빡빡한 스케줄과 최악의 몸상태 임에도 링 위로 올라가 많은 팬들에게 개그 연기로 웃음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스맥다운의 시청률을 올리는 큰 공을 세웠으니 에디를 이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로 높게 평가했다. 더욱이 딸 스테파니의 소꿉친구여서 잘 알고 지냈던 만큼 누구보다도 각별했기도 했으니. 비록 살인임이 뒤늦게 밝혀지긴 했지만, 크리스 벤와가 죽고난 후의 추모 인터뷰에서는 눈물까지 흘리며 그를 추모했다. [[믹 폴리]]가 헬 인 어 셀에서 두번이나 철창 위에서 추락하는 경기를 소화하고 난 후에는 그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다시는 이런 짓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더불어서 이후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믹 폴리가 선수 생활 말년을 보낼 무렵에는 그가 레슬매니아 무대를 밟지 못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하고는 그에게 레슬매니아 2000의 메인 이벤트 자리를 흔쾌히 내어주었다. 믹 폴리 본인은 오히려 이 경기 출전 기회를 사양하려고 했었다고 한다. [[제리 롤러]]가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도 앰뷸런스를 타고 롤러의 곁을 지키는 등, 빈스는 자신이 한 번 정을 준 사람에겐 더없이 잘해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악명 높은 랜디 오턴의 죽은 에디 게레로를 욕보이는 각본을 강행한 걸 보면, 사적인 감정과는 별개로 회사 운영과 TV 쇼의 흥행과 관련된 일에는 피도 눈물도 없이 일을 진행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헐크 호건]]은 WWE의 사업에 매우 큰 이득을 주었고 WWE의 아이콘이 되었지만, 90년대 스테로이드 파동 때 빈스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적이 있다. 이후 [[WCW]]로 이적해 [[nWo]]를 창설하며 WWE를 위기에 빠뜨리고 비즈니스에 있어서 빈스의 적이 되었다. 하지만 이후 WWE로 재영입해 다시 메인이벤터를 맡겼으며, [[TNA]]로 이적한 이후에도 중요한 순간에 항상 부르거나 쇼에서 생일 파티까지 열어주는 등 잘 대우해줬다. 물론 이건 헐크 호건이 업계에서 비교할 사람이 없는 전설이자 언제든 팬들의 절대적인 환호와 흥행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후 헐크 호건이 인종차별 흑역사로 인해 WWE에서 기록이 지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복권시켰고, 다시 쇼에 부른 것을 보면 빈스가 헐크 호건에 대해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물론 빈스 맥마흔 역시 WWE의 구성원인지라 시합을 여러 번 뛰었는데 그 중 [[https://www.youtube.com/watch?v=-U-oLuYSD20|헐크 호건과 겨룬 시합]]도 존재한다. 다만 대립 과정과 경기 내용은 꽤나 잔인했는데 경기 계약식에서 빈스는 호건의 피로 계약서에 서명시키고 만년필로 머리를 찍어버리면서 처절한 대립을 예고했고, 레슬매니아 19 당일엔 헐크 호건과 빈스 맥마흔이 둘 다 머리에 피를 철철 흘려가며 고군분투했다. 프로레슬링이라기 보다는 거의 길거리 막싸움에 가까운 대결을 보여줬다. [[WWE]]의 성골 출신들에게도 무한한 신뢰를 준다. 대표적인 경우가 [[제프 하디]]인데, 제프가 첫 월드 챔피언을 했을 때도 사내에서는 그의 약물 적발 전력을 들어서 반대 의견이 대부분이었지만 꿋꿋이 밀고 나갔다. 이후 또다시 약물 문제을 일으키며 탈단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제프 하디의 재복귀를 타진하기도 했었고, 이후 기어코 [[레슬매니아 33]]에서 깜짝 컴백을 성사시켰다. 그것도 경기장에 입장하기 전에 친히 나서서 격려의 말을 해주었고, 제프 하디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스맥다운 로스터들을 모두 불러들여 그를 축하해줬다.] 경기력이 나빴던 [[존 시나]], [[미즈(프로레슬러)|미즈]]에게도 오랜 기간 신뢰를 거두지 않아서 결국 결국 시나는 WWE의 아이콘으로, 미즈는 만능 하이 미드카더로 성장시켰다. [[타지리]]와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빈스는 그에게 매번 사고만 친다고 해고라고 소릴 질렀는데, [[타지리]]는 왠지 이게 농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그럴 거면 ECW를 부활시켜달라고 받아쳤다. 이 말을 들은 빈스는 호탕하게 웃으면서 타지리에게 합격이라고 얘기했다. 그래서인지 이후 타지리는 나카무라 신스케, 아스카의 등장 이전까지는 WWE에서 가장 성공한 일본 출신 선수로 활약했고, WWE를 떠날 때에도 별다른 굴욕을 겪지 않고 깔끔하게 떠나게 되었다. [[크리스 제리코]]와의 관계도 재미있는데, WWE 데뷔 이후 크리스 제리코가 자신의 처우가 부당하다고 생각해 직접 빈스의 사무실에 가서 따졌는데 빈스는 언젠간 때가 올 거라고 말한 후 그를 돌려보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크리스 제리코는 트리플 H와의 대립을 겪으면서 잠시 월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후 빈스는 제리코에게 다시 타이틀을 돌려받을 거라고 이야기 했는데, 이후 크리스 제리코는 초대 통합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후로도 크리스 제리코는 빈스의 결정에 대해 여러 차례 반발한 적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빈스는 제리코의 모든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 그를 위로해주었다고 한다. 제리코는 에릭 비숍에게 오랫동안 푸대접을 받은 전적이 있고 WCW 스타일에 반감을 가진 대표적인 프로레슬러라서 그만큼 빈스를 존경한다. 하지만 한편으론 빈스의 신임은 곧 축복이자 저주라고 꼬집기도 했는데, 그도 그런 것이 빈스는 항상 크리스 제리코 정도라면 어떤 각본이건 소화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온갖 무리수 각본을 제리코에게 보여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후 크리스 제리코가 WWE에서 탈단한 이후에는 약간 서먹한 사이가 된듯 하다. 제리코가 [[올 엘리트 레슬링]]에 합류하고, [[제리코 크루즈]]를 개최하면서 WWE 밖의 레슬러들과 교류를 활발히 했다. 그러면서도 빈스와 지속적으로 대화는 하고 있지만 [[WWE 머니 인 더 뱅크(2019)|머니 인 더 뱅크 2019]]에서 출전 명단에도 없던 [[브록 레스너]]가 갑자기 등장해 가방을 차지하자 이에 대해 비꼬는 표현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존 시나]]와의 관계는 한 때는 지나치게 편애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존 시나를 끝끝내 WWE에 다시 없을 아이콘 중 한 명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존 시나의 경력이 완성되지 않았을 때에는 걸맞지 않은 온갖 푸시를 몰아주면서 상당하 역반응을 얻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메인 타이틀을 쥐여주었다. 이후 WWE 챔피언 벨트 최다 보유 횟수 기록을 세우도록 해주고, 레슬매니아 시즌이 될 무렵이면 붙박이나 다름없게 출연하게 해주는 등 굉장한 신임을 보였다. [[데이브 바티스타]]는 빈스 맥마흔의 지지도 포함돼 존 시나와 함께 차세대 아이콘으로 띄우게 되었지만 존 시나와 다르게 크게 편애하고 밀어주지 않았다. 존 시나와 다른 브랜드에서 활동할 당시엔 바티스타를 핵심 기둥으로써 밀어주기도 했지만 존 시나와 같은 RAW 브랜드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후부터 빈스 맥마흔은 바티스타보다 존 시나를 더 선호하는 방향으로 가버리면서 자신의 위치까지 불만이있는 바티스타는 재계약 거부하며 WWE를 떠났다. 바티스타가 WWE를 떠난 후 재입성할 당시는 빈스 맥마흔과 상관없이 개인적인 문제로 오래 잔류하지 않았고, 선수 활동쪽을 제외하면 바티스타도 빈스 맥마흔과는 트리플 H & 릭 플레어만큼 친분이 있다. [[폴 헤이먼]]의 경우 일부러 빈스 자신에게 반대 할만한 사람을 찾기 위해서 고용했다고 한다.[* 토크 이즈 제리코의 폴 헤이먼 에피소드에서], 폴 헤이먼이 제안하는 전략에 처음에는 반대하다가도 헤이먼이 납득할만한 설명을 하면 마음을 바꾸어 승낙하기도 했다. [[세스 롤린스]]가 토크 이즈 제리코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빈스는 실드의 데뷔 모습을 본 후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각본을 파기하려고 했지만, 멤버들이 이에 크게 반대하고 나섰고, 서로 격렬하게 논쟁한 끝에 실드의 커리어가 계속될 수 있었다고 한다. [[마크 헨리]]는 한때 빈스가 아주 좋아하던 빅맨의 표본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았음에도 그의 성실함과 좋은 성격을 높이 사서 WWE 입성 후 20년 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 그러다가 마크 헨리가 후배 양성을 위해 은퇴를 했을 때도 그에게 계속 경기를 가질 기회를 주었으며, 마크 헨리가 AEW로 갔을때도 마크 헨리가 먼저 빈스에게 전화를 걸 정도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세자로]]의 경우는 빈스가 오스틴의 팟캐스트에서 대놓고 비난할 정도로 싫어했지만, 이 인터뷰를 들은 세자로가 직접 빈스에게 가서 도전을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하자 약 3개월 이후 태그팀 챔피언 자리를 주었다. 10년을 넘게 WWE에서 활동하며 유니버설 챔피언십에 도전하는 상황이 오지만 결과는 로만 레인즈의 먹이로 쓰였고, 이후로도 하향세를 면치못해 이전과 다를게 없는 위치에 처하면서 결국 빈스는 끝까지 세자로를 과소평가하며 망쳤다. [[사모아 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사모아 조는 애초에 WWE에 입성하기 전부터 반 WWE 성향을 가진 인물로 유명했던 탓에 일부 수뇌부 및 운영진들이 그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빈스만 유독 그의 영입을 완강히 반대했다고 한다. 이후 트리플 H 덕분에 사모아 조가 WWE에 입성하게 되었고, 메인 로스터 콜업 직후에는 나름대로 준 메인이벤터 급으로 굵직한 역할을 주었으나, 해가 지나며 사모아 조가 잔부상에 시달리기 시작하자 서서히 푸시를 거둬들이더니 이후에는 몇몇 선수들의 승수 제물로 쓰더니 출연 횟수 자체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후 사모아 조는 계속 부상에 시달렸고, 해설 역할로 커리어를 이어나갔지만 끝내 방출당했다.[* 빈스 맥마흔에 의해 방출당하는 사례는 그 이유가 매우 다양하다. 사모아 조 처럼 잔부상 때문에 방출당한 사례도 있고, [[AOP]] 처럼 멤버가 돌아가면서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방출하는 경우도 있었고, [[ECW 원 나잇 스탠드(2005)]]에서 오리지널 ECW에 속한 선수들이 WWE 소속 레슬러들과 언쟁이 있었는데 이후 WWE에 있는 ECW 경력이 있는 몇몇 선수들이 방출되기도 했다.] 이후 트리플 H 및 다른 수뇌부들의 결정으로 사모아 조를 재영입하게 되었는데, NXT 챔피언 자리에 오른 그가 다시 부상을 입자 유명 인디 레슬러 출신에 30~40대인 레슬러는 필요없다는 이유를 들어 다시 방출하였다. 사모아 조는 또 방출된 후, 개인 SNS를 통해 NXT 챔피언 자리를 내려놓고 방출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본인이 벨트를 내려놓은 이유는 명목상 이유는 부상이지만 실제 부상을 입은 건 아니고, 코로나에 걸려서 벨트를 내려놓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 이를 포함하여 후배들을 위해 물러나달라고 빈스와 측근들이 부탁을 했다고 한다. [[어윈 R. 샤이스터|IRS]]의 장남 [[브레이 와이어트]]에 대해선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와이어트 패밀리]]가 메인로스터에 입성할 당시부터 브레이 와이어트의 경기력과 상관없이 보는 시각으로만 싫어하고 있다. 브레이 와이어트는 빈스 맥마흔을 통해 WWE 챔피언 및 유니버설 챔피언에 등극한 기록도 있지만 이것도 푸쉬가 더 높은 선수들로 인해 오래 보유못해 챔피언 자리를 내줄 수 밖에 없었고, 언더테이커나 트리플H는 빈스 맥마흔과 달리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기회를 줘야한다는 부분에 브레이 와이어트를 지지하지만 빈스 맥마흔은 다른 인물들과 달리 여전히 브레이 와이어트를 보는 그대로 싫어해 출연대상에서 매번 배제하는 일이 많다. 트리플 H 체제로 변한 후부터 브레이 와이어트가 재영입되었지만 빈스 맥마흔이 회장직으로 복귀한 후로 또다시 출연대상에서 배제되는 상황이 생기기 시작해 어떤 기믹으로 활동해도 빈스 맥마흔에게 차별대우를 받는다. [[존 목슬리]]는 WWE 시절 빈스와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당시 WWE는 프로모 하나를 승인받으려면 말단 작가부터 시작해서 10여단계로 올라가야 하는 프로세스가 필요하고, 존 목슬리는 그런 복잡한 단계를 거쳐봐야 결국 빈스가 싫다고 해버리면 끝이라는 사실을 알고, 언젠가부터는 빈스에게 직접 찾아가서 모든 것들을 제안했다고 한다. 그런데 빈스는 그런 목슬리의 태도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고, 단체를 떠나는 순간까지도 개인적 관계만큼은 좋게 유지되었다고 한다. 이는 존 목슬리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사실들 인데, 내용들을 보면 존 목슬리가 비판하는 건 어디까지나 빈스와 WWE의 구시대적인 일처리 방식이지, 빈스 본인을 향한 비판이나 비난은 없다. 목슬리는 오히려 자신보다 빈스의 아이디어가 좋을 때도 있었다고 밝혔으며 그는 천재라고 평가했다. 물론 그러면서도 빈스의 문제는 단지 현 시대에 뒤쳐져있다는 것 뿐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WWE와 안좋은 관계로 끝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와 [[알베르토 델 리오]]는 다른 회사 간부들은 자신들을 인종차별적으로 대했지만, 빈스만은 예외였다고 얘기했다. 특히 델 리오는 빈스가 '''"신사"이자 좋은 얘기 밖에 할 말이 없는 사람'''이라고까지 호평했다. 위의 보수꼴통 이미지를 생각하면 꽤 의외이다. 일례로 과거 각본진이 후니코와 카마초, 프리모, 에피코를 하나로 묶어서 스테이블을 만들자는 제안을 한적이 있었는데 빈스가 [[갱단]]을 연상시키고 또 '''인종차별적'''이라는 이유로 기각시킨적이 있다. 안그래도 미국사회에서 히스패닉의 빈곤률은 흑인들의 2배에다, 범죄율도 제일 높아 교도소에서도 가장 비율이 높은 인종일 정도로 히스패닉 관련 문제가 큰데, 이와중에 딱 히스패닉 갱단을 연상시키는 스테이블을 만든다면 어찌될진 뻔하다. 실제로 90년대에 있었던 선역 스테이블인 로스 보리쿠아스는 흑인인 [[사비오 베가]]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히스패닉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선역임에도 전형적인 갱단 느낌이 강했다. 이는 [[코디 로즈]] 역시 마찬가지인데 전설이라 불리우는 더스티 로즈를 싫어하고 혐오해서 로즈 가문을 싫어했고 영화배우 컨셉으로 데뷔시켜 광대로 만든 코디의 형 골더스트처럼 데뷔 후부터 악역과 개그캐 캐릭터만 고수시켜 광대로 만들고 그것이 코디가 죽는 순간까지 어울린다고 생각해 망쳐놓았다. 그 결과 빡쳐버린 코디는 WWE를 탈퇴 후에 여러 단체를 돌아다니면서 자수성가 한 건 물론 AEW를 창설하여 대박을 터뜨렸고 부사장으로 일하며 사업가이자 비즈니스 맨으로서도 성장해 빈스에게 꿇리지 않는 몸이 되어 빈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참고로 코디는 사이가 서먹했던 트리플 H와는 화해했지만 빈스와는 사이가 비즈니스 관계로 감출 뿐 그를 혐오하고 있다 빅맨만 좋아한다는 세간의 평가와 달리 의외로 그가 깊히 신임한 선수들은 [[브렛 하트]]나 [[숀 마이클스]], [[에디 게레로]]와 [[크리스 제리코]] 등 덩치가 그다지 크지 않은 선수들도 많다. 이에 대해 한 프갤 유저가 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428679|빈스가 좋아하는 선수 유형]]이라는 글이 있는데 게시판의 유저들은 꽤 정확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과거에 WWE의 작가 및 편집자였던 브라이언 솔로몬이 짐 로스의 팟캐스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한번은 빈스를 인터뷰하다가 그의 리무진이 교통체증에 갇혔던 적이 있었는데, 인터뷰 질문이 다 떨어져서 이런 저런 잡담을 하던중에 빈스가 오랫동안 WWE에서 일했던 리즈 디파비오라는 임원의 보이스메일에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모습까지 봤다고 한다 인터뷰 질문이 다 떨어져도 전혀 개의치 않고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오스틴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요즘 선수들은 야망이 없다"고 비판한 적이 있는데, 이 발언 때문에 라커룸의 사기가 크게 떨어진 적도 있었다. 이후 트리플 H가 선수들을 독려해보겠다고 연설을 하긴 했는데, 이마저도 빈스가 선수들을 자극시키려는 것이니 좋게 생각해보자는 내용이라서 오히려 트리플 H 본인도 신뢰를 약간 잃었다고 한다. [[게일 킴]]같은 경우는 동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푸대접을 받아서 빈스와 갈등이 많았기에 매우 싫어한다. 아예 트위터로 [[사탄]]과 비교했을 정도다.[* 2번째 입성 후 방출당하기 전에 선수영입을 담당 겸 프로듀서인 [[존 라우리나이티스]]와 백스테이지에서 대화가 있었고, 게일 킴은 그에게 조차 기분나쁜 대우를 받았다.] 이에 대해서 빈스에 대해 짐 로스가 아시안계 여성 포르노도 수요가 있으니 분명 흥할 디바라고 말할때, '''도대체 동양인 여성이 어디가 섹시하고, 팬들이 생긴다는거냐?'''라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단 타지리, 후나키, 나카무라 신스케, 아스카 등의 사례를 보면 아시아인들을 싫어하는 인종차별주의 성향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아시아 계열 여성에 대한 선입견과 무지에서 나온 발언으로 보인다. [[비키 게레로]]의 경우는 그녀의 남편 [[에디 게레로]]의 죽음 이후, 생계 걱정이 없도록 꽤 오랜 시간동안 WWE에서 일할 수 있게 배려해주었다. 하지만 이후 비키가 AEW 다크쇼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비키 게레로의 팟캐스트에 WWE 현역 스타들을 출연 못하게 막아버렸고, 이에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빌리 그레이엄(프로레슬러)|빌리 그레이엄]]이 SNS에서 빈스를 강도높게 비판하기도 했다. [[제이크 로버츠]]는 [[DDP 요가]]로 체중감량에 성공한 이후 빈스를 찾아가 WWE 레전드로서 도움을 줄 일이 없을까 하고 상의를 했었지만 오히려 빈스는 "살을 빼니 뱀을 들고 나오는 기믹과 안 어울린다. 앞으로 당신이 체중감량했다는 소식이 뉴스나 SNS등을 통해 내 귀에 들리면 1,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겠다"라면서 면박만을 주었고, 결국 제이크는 빈스에 대한 정이 다 떨어져 다시는 같이 일하기 싫다고 밝힌 바가 있다. 전형적인 금발 백인 여성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트리쉬 스트래터스]], [[세이블]], [[토리 윌슨]], [[스테이시 키블러]], [[켈리 켈리]] 등의 금발의 여성 레슬러들도 빈스의 무한한 신임을 받으면서 슈퍼스타이자 단체의 간판 디바가 될수 있었다. 다만 WCW에서 활동했던 토리 윌슨과 스테이시 키블러의 경우 WWE에 오면서 위민스 챔피언십에 도전한 적은 있어도 챔피언에 등극한 기록이 없어 취급은 거의 단순 눈요기에 해당되는 아이캔디로만 활용되었다. 여성디비전의 몰락기를 만든 디바서치출신중에도 금발의 여성레슬러들이 있는데, 주로 [[미셸 맥쿨]]이나 [[마리즈]]같은 인물들까지 밀어줘서 몇몇선수들이 뜨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고, 릭 플레어의 딸이자 포 호스위민의 선두주자인 [[샬럿 플레어]]라든가, 경기력 논란이 있고 악역으로써 행동이 호평받는 [[알렉사 블리스]]에겐 지나친 푸쉬를 줄 정도라 그 영향이 커서 몇몇 선수들이 못뜰 정도였다. 최근에 로스터에서 활동하는 금발 여성 레슬러들인 [[레이시 에반스]]에게도 매우 호의적이라서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공백기만 아니었다면 아스카를 이기고 위민스 챔피언쉽을 획득하여 샬럿과 레슬매니아에서 경기할 계획까지 세웠다고 할 정도. 인간관계에 있어서 무한한 신뢰와 눈 밖에 나면 다신 보지 않는 양면성이 아주 도드라지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고집이 굉장히 강한 사람이다.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말해도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밀어붙이는 고집과,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도 아닌건 아니라는 태도로 밀어붙인다. 이는 결국 빈스의 대표적인 단점이 되었는데, 점점 나이가 들수록 이 고집이 더더욱 강해져서 아무리 설득을 하려고 해도 전혀 듣질 않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만 밀어붙여서 2022년 초까지 WWE의 전반적인 스토리라인을 엉망진창으로 만들면서 수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다. 201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빈스의 측근 중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그에게 아부나 맞장구만 치는 예스맨들 밖에 남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는 존 라우리나이티스가 꼽힌다.[* 사실 위에 열거된 선수들은 특유의 스타성과 상품성으로 wwe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다 준 선수들이라서 빈스가 자신에게 적절히 반항하는 선수들에게 호의적이라는 것도 곧이곧대로 믿을수가 없다. 만년 자버신세를 면치못하는 듣보잡선수가 빈스에게 토를 달았다고 생각해보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